취향을 위한 빈공간/습관적 음주가 [about alchol]

맥주 후기: 벡스_벡스 맥주/편의점맥주/라거맥주/수입맥주/맥주추천

허슬러 2020. 12. 31. 14:15

 

 

 

 

 

안녕하세요.

 

오늘 이야기할 맥주는 '벡스'입니다.

독일의 국민맥주라고 하네요.

 

독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꽤나 있는 맥주인데요.

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맛인 하이네켄, 칼스버그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듯하네요. 저도 잘 몰랐...

 

근데 위의 두 맥주보다 벡스가 훨씬 맛있어요.

앞으로 하이네켄보다는 벡스로 살 겁니다!

 

 

 

 

 

> 가격 및 구입처

GS25에서 구매했습니다. 네 캔에 만원요!

단품은 2,900원이네요.

대형마트에서도 파는 것 봤어요. 동네 슈퍼에서는 잘 못 봤네요.

 

 

> 느낌

라거죠. 시원하고 탄산감이 강합니다.

그런데 목구멍이 따가울 정도는 강하지는 않고요. 시원하게 잘 넘어갑니다.

맛은 국산 맥주 OB라거 아시죠? 굉장히 비슷하더라고요.

저는 맥주 뚜껑을 따고 향부터 맡는데 냄새부터 바로 오비라거가 떠올랐어요.

제가 오비라거를 마시고 끝에 꿀 비슷한 단맛을 느꼈는데 이 맥주도 정말 비슷해요.

위에 말했던 하이네켄이라 칼스버그보다 보리 맛이 조금 더 나서 좋아요.

 

 

> 추천 안주

저는 오랜만에 KFC 치킨을 먹었어요.

시원한 라거라서 뭐 말할 것 없이 잘 어울렸습니다.

고소한 팝콘이나 나쵸도 좋을 것 같아요.

 

 

> 재구매의사

70%

사실 큰 특징은 없어요.ㅋㅋ

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의외였던 맥주였습니다.

제 기준으로 라거는 적당히 가볍고, 적당한 탄산감, 그리고 적당한 향이 있어야 하거든요.

와 표현 너무 별로...

그 기준에서 꽤 괜찮은 라거 같아요.

4캔 살 때 3캔은 골랐는데 하나는 비었을 때... 고를만한 맥주예요!